내 발길 닿는 곳..

친구...생각만해도 포근한 이름

vicfall 2007. 7. 11. 00:34





우리가 서로에 대해 안 건 초등학교때

중학교 1학년 같은 반이되어 늘 함께 붙어다녔지.

쏟아지는 장마철 폭우에

온 거리를 뛰어다니며 비를 함께 맞던 것도 너였고

내가 기뻐 설레여할때 그 설레임 다 들어준 것도 너

제일 힘들 때 내 이야기를 들어주던 것도 너

우리 몇년 지기야?

고맙다

친구야~

결혼 축하하고

한 아이의 엄마가 된거 축하해

조카가 태어날때까지 잘 키워라~

늘 나와 함께 해줘서 고마워~

내 맘 알지?